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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식 연설을 통해 국민 통합과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한 국가 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의 연설은 과거의 반성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포부를 담고 있었습니다.
국민 통합과 새로운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연설 서두에서 "갈등으로 얼룩진 구시대의 문을 닫고, 대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함께 손잡으면 불의와 거짓, 분열은 멈추고 정의와 통합의 강물이 흘러 넘 칠 것"이라며 국민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극한의 절망과 환란 속에서도 빛을 찾아 희망을 만들어온 위대한 우리 국민을 믿는다"라고 말하며 국민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 경제의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물가 안정,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를 통해 민생 경제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공공 서비스 강화로 주거, 교육,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 육성
이재명 대통령은 "AI 중심 첨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 AI 인재가 몰려오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AI와 신기술을 통한 경제 구조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겠다"며 지방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보편적 복지와 공정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기본 소득, 기본 주택, 기본 금융을 통해 국민의 기본적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불공정과 불합리를 깨끗이 청산하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문화강국과 평화 인권 국가
이재명 대통령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을 계승하여 세계인이 선망하는 문화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계가 부러워하는 평화 인권 국가를 만들겠다"며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과거 반성과 새로운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3년 전 대선 패배를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솔직하게 반성했습니다. 그는 "패배를 딛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며, 경쟁 후보였던 김경수, 김동연의 비전을 계승해 원팀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국민이 대통령과 정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치가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정치의 본질을 되새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 정리
1. 기본소득 도입
- 전 국민에게 연 100만 원, 청년층에게는 추가로 연 200만 원 지급
- 재원 마련을 위한 국토보유세, 탄소세 도입 등 세제 개편
2. 기본주택 공급
- 무주택자 대상 장기 공공임대주택 100만 호 공급
-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제공
3. 기본금융 도입
- 금융 취약계층 대상 저금리 소액 신용대출
- 최대 1,000만 원까지 신용대출 지원
4. 장애인 정책 강화
-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 장애인 등록제 폐지 및 서비스 신청제 도입
- 장애인연금 확대, 이동권 보장 등 5대 공약 추진
5. 과학기술 및 AI 산업 육성
- 기초과학 및 첨단기술 분야 투자 확대
- AI 기반 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6.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 지방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인프라 투자
- 전력 효율화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7. 4년 중임제 개헌 추진
-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개헌 추진
- 정권의 안정성과 정책 지속성 확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연설과 공약은 국민 통합, 민생 회복, 첨단 기술 육성, 보편적 복지, 문화강국, 평화 인권 국가라는 방향성 속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